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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색상: 블랙
- 자동전원차단: 가능
- 유무선 여부: 유선
- 온도조절 가능여부: 온도조절 가능
- 용량: 600ml
베스트 리뷰
이 리뷰는 드립 포트 사용이 처음이며,
다용도 전기 포트 겸용으로 활용할 목적을 가진 분들에게
더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
제가 그런 용도로 이 제품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
그래서 리뷰를 ‘일반 포트와의 차이점’ 위주로 작성했습니다
▪ 온도 조절과 보온 기능
일반적인 전기 포트는 물의 끓는점인 100도로
자동 설정 되고 상세 온도를 지정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데,
이 포트는 내가 원하는 온도로
자유롭게 맞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
고양이혀라 너무 뜨겁게 마시길 좋아하지 않는데
70-80도 정도로 설정해 사용하면
식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이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
아기 분유를 탈 때는 섬세하게 온도를 맞춰야 하는 걸로 아는데
이렇게 온도 조절 되는 제품이 있으면 훨씬 편할 거 같네요
또 일반 포트는 100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반면,
이 제품은 포트가 아래 받침과 분리하기 전까지
자동으로 꺼지지 않고 설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
물을 따른 후 다시 받침대에 결합하면
자동으로 설정 온도로 보온이 됩니다
얼마동안 보안 되는가 싶어 설명서를 봤더니
최대 8시간이었습니다
텀을 두고 온수를 마실 때 유용하겠다 싶었습니다
▪일반 포트와 가장 달랐던 점
1 일반 전기 포트처럼 주전자 외부를 만질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!
뜨겁습니다
일반 전기 포트들은 본체 외부를 만져도 따뜻한 정도지만
이 제품은 일반적인 전기 포트 외부보단
확실히 뜨겁다고 느꼈습니다
드립 포트가 원래 이런 지는 모르겠으나
일반 전기 포트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던
저는 가장 당황했던 점이었습니다
2 일반 전기 포트보다 물 용량이 훨씬 적게 들어갑니다
딱 1인용으로 사용할 때 좋겠습니다
컵라면 두 개 물 붓기엔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
그러나 작은 용량 덕에 들 때 무겁지 않아
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
3 일반 포트는 끓을 때 수증기가 확 나오는데
이 포트는 수증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
이 점은 엄청나게 편리합니다
4 물이 졸졸 나옵니다
드립 포트이니 당연합니다
그래도 혹여나 싶어, 일반 포트로 사용하실 생각한 분들은
물이 일반 전기포트처럼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
인지하고 구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
▪사용 편의성
열을 공급해 주는 받침대에 디스플레이가 있어
온도를 아주 직관적이게 보여줍니다
버튼도 전원/온도-/온도+
딱 이 세 개만 있어 조작이 매우 쉽습니다
위 숫자가 희망온도, 아래 숫자가 현재 온도입니다
온도가 올라가는 게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
그런데 버튼이 열공급부 근처에 있어 누를 때 살짝 무섭습니다
데인 적도 없고 버튼 부분이 델만한 온도도 아니지만
그럼에도 무서운 건 사실입니다
그건 아무래도 제가 쫄보기 때문일 테니 다른 분들은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쫄보 동지분들은 고려해 보세요
그리고 일반 포트와 달리 주둥이 부분 청소는 힘들 수 있겠습니다
본체 내부 청소는 어렵지 않았습니다
▪디자인
가전을 구매할 때 디자인에 높은 비중을 두는 편입니다
그런 제 눈에도 아주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
우드로 배색 포인트를 준 것도 만족스럽습니다
디스플레이 부분이 까매서
블랙이 전체 통일감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
▪ 패키지
집들이 선물용으로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일 듯싶습니다
박스 외부의 사진이 고급져서 신경 쓴 선물 같은 느낌을 줍니다
스티로폼으로 제품 상하단이 감싸져 있어
파손 위험은 적어 보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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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성비
성능에 비해 저렴해요
적당한 편이에요
성능
기대 이상 뛰어나요
보통이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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