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이브박스 무선 전기포트 올스텐 1700ml 제품 리뷰입니다
구매시기 : 2024.12 / 지금 3개월 사용하고 후기 적어요~!
집에서 쓰던 전기 포트 뚜껑이 떨어져서 새 제품을 고민하다가 구매한 제품이에요..! 제가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엄청나게 고민하고 구매한 거라 저랑 같은 기준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 제품 추천드려요!
- 스테인레스 제품 >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SUS 304 제품!
- 물이 끓고 온도 유지가 가능할 것 > 2시간 가능해요. 이것보다 길게 가능한 제품들도 엄청 많은데 어차피 차를 마시든 물이 끓고 나서 쓰면 2시간 이상 보온 유지를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.
- 원하는 온도 설정 / 온도 확인 가능 > 40~100도까지 총 7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!! 그리고 그 온도로 올라가는 동안 온도가 서서히 오르는 것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요! 물 마실 때마다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물 온도 파악도 저절로 되는 장점이 있어요. 저는 45도 정도의 물을 아침에 한 잔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ㅋㅋ
- 뚜껑 일체형 / 따로 노는 것은 X > 뚜껑이 따로 놀면 나중에는 잘 안 닫히는 문제도 생기고 떨어뜨려서 파손되기도 하고 여튼 저는 몸체에 뚜껑이 붙어 있어서 버튼형으로 열리는 제품을 원했어요.
- 소비전력 2000W 이상! @@@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! 보통 예쁜 디자인 제품들은 전력이 1400? 도 안 되는 게 많더라고요. 그러면 100도까지 끓는데 진짜 한세월 걸립니다ㅠㅠ 무조건 2000W 전후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제품만 봤어요.
- 유리 제품 X / 몸통을 건드려도 되는 것 > 예전에는 물 끓는 게 보고 싶어서 유리로 된 전기포트를 샀었는데 보기엔 처음 몇 번은 신기해도 나중에는 물 끓고 그 부분에 닿으면 너무 뜨거워서 위험하겠더라고요.
여튼 제가 쿠팡에 올라온 나름 저렴한 라인에서 진짜 한 40개는 넘게 보고 구매한 제품이고 3개월정도 쓴 결과 아주 만족이기 때문에 비슷한 제품 찾으시는 분들 강추드려요!!!! 그래도 완벽한 건 없어서 쓰다보니 살짝 아쉬운 점도 몇 개 추가를 하자면..
- 색이 톤다운된 아이보리색이에요! 레트로 느낌이 나고 귀여워서 좋긴한데 바로 뒤에 놓인 커피 머신이 완전 흰색이라 첨엔 살짝 아쉬웠어요.
- 너무 큰 용량(?) 1.7L라 시원시원하게 한번에 많이 끓일 수 있어서 이것도 좋은 점이긴 한데 저는 그 정도까지는 잘 안 끓이게 되서 좀 작았어도 좋았겠다.
- 주둥이가 살짝 뭉툭한 편이어서 급하게 많이 기울이면 옆으로 물이 새요! 당연한 말(?)ㅋㅋㅋㅋ 뚜껑을 열고 확 부으면 되고 차나 커피 탈 때는 안 그래요ㅋㅋ